▲사업추진 일정(자료=국토교통부)
그린리모델링은 단열보완, 창호교체 등을 통해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동시에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이 가능하도록 하는 리모델링이다.
올해 공모에서는 도시재생뉴딜 지역 내 공공건축물은 별도로 선정하고, 생활 SOC 시설에는 가점을 부여하게 된다.
지원 사업대상은 평가위원회가 선정기준에 따라 1차·2차 평가를 실시한 후 ‘노후건축물 현황평가’ 및 ‘설계컨설팅’으로 구분해 총 23개 내외에서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노후건축물 현황평가는 13개소 내외, 설계컨설팅은 10개소 내외며 별도로 안전조치가 시급한 건축물(3개소 내외)은 내진성능평가, 구조안전진단 등을 시행한다.
공모신청서는 1월 11일부터 2월 28일까지 국토교통부 누리집에서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사업 공모 및 추진방향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공공기관 관계자 및 사업자(그린리모델링 사업자 포함) 등 참가 희망자를 대상으로 수도권과 중부권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태오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 과장은 “국가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기존 건축물 에너지 성능개선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활성화가 중요하며, 공공건축물에서 선도적인 성공사례를 창출해 민간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