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로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7일 오전부터 일부 웹사이트에 접속이 간헐적으로 오류가 발생한 것을 확인한 결과, 공통적으로 가비아에서 웹호스팅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임을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KISA는 가비아에 연락해 고객사(디시인사이드) 공격으로, 가비아의 일부 다른 고객사 웹사이트까지 접속 장애가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KISA는 디시인사이드 등 피해업체와 가비아에게 사이버 대피소와 침해사고 신고를 안내했다.
앞서 디시인사이드는 8일 오전 11시께 1차, 9일 오전 10시50분께 2차 디도스(DDoS) 공격 신고를 접수했다. 현재 가비아는 자체적으로 디도스 방어를 수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ISA는 공격로그 분석 및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통신사와 함께 공격 정보를 공유하고 유사 DDoS 공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