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삼성중공업, 올해 매출 7조1000억·수주 8조7000억 원 목표

입력 2019-01-10 13: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LNG 운반선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LNG 운반선

삼성중공업은 올해 매출 목표액 7조1000억 원, 수주 목표는 78억 달러(약 8조7000억 원)라고 10일 공시했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지난해 10월 공정공시를 통해 밝힌 2018년 매출액 전망치인 5조5000억원보다 29%(1조6000억원) 늘어난 수치며, 수주목표액은 지난해 실적인 63억달러보다 24%(15억 달러) 증가한 수치디.

삼성중공업은 올해 BP 매드독 부유식 원유생산설비(FPU), ENI 코랄(Coral)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설비(FLNG) 등 해양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 또 회사측은 2017년 이후 수주한 상선 물량도 건조에 착수하면서 매출액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황은 액화천연가스(LNG)선과 컨테이너선 중심으로 회복세가 지속되며, 해양플랜트 시장은 예정된 프로젝트 중심으로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은 이날 전사전략회의를 통해 "외형 성장 보다는 안정적 매출을 유지하고 알차게 이익을 내는 단단한 회사로 탈바꿈 해 2021년 매출 9조 원을 달성하자"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596,000
    • -3.81%
    • 이더리움
    • 4,634,000
    • -4.59%
    • 비트코인 캐시
    • 684,000
    • -3.25%
    • 리플
    • 1,957
    • -3.55%
    • 솔라나
    • 321,700
    • -3.77%
    • 에이다
    • 1,326
    • -4.6%
    • 이오스
    • 1,100
    • -3.68%
    • 트론
    • 269
    • -3.24%
    • 스텔라루멘
    • 620
    • -12.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200
    • -4.15%
    • 체인링크
    • 23,870
    • -4.56%
    • 샌드박스
    • 857
    • -1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