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인도·중동 방문…CEPA 등 통상현안 논의

입력 2019-01-12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일 '9월 수출입 동향' 브리핑을 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일 '9월 수출입 동향' 브리핑을 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인도, 중동을 찾아 통상 외교 행보에 나섰다.

김 본부장은 12일 인도 뭄바이를 찾아 수레쉬 프라부(Suresh Prahbhu) 인도 상공부 장관과 만난다. 두 사람은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 등 양국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 2010년 발효된 한·인도 CEPA는 양국 간 시장 개방을 확대하는 일종의 자유무역협정(FTA)이다. 두 나라는 CEPA의 개방도를 확대하기 위해 2016년부터 개선 협상을 진행해 왔다.

김 본부장은 이날 인도 정부가 주관하는 경제 행사 ’더 파트너십 서밋(The Partnership Summit 2019ㆍTPS 2019)'도 찾았다. 개막 특별연설을 맡은 김 본부장은 인도 경제의 그간 성과를 치켜세우고 통상, 제조업, 첨단산업 등 각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촉구했다. 프라부 장관은 지난해 11월 열린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통상장관회의에서 김 본부장을 TPS 2019에 초대했다.

김 본부장은 13~15일엔 카타르와 오만을 찾는다. 그는 카타르와 오만 상공부, 국부펀드 고위급과 잇따라 만나 경제·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앞서 김 본부장은 11일 싱가포르에서 찬 춘 싱(Chan Chun Sing)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장관과 면담하고 RCEP,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세계무역기구(WTO) 개혁 등 통상 협력 방안 논의에 머리를 맞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93,000
    • -0.81%
    • 이더리움
    • 4,736,000
    • +2.73%
    • 비트코인 캐시
    • 708,000
    • +4.66%
    • 리플
    • 2,057
    • +1.58%
    • 솔라나
    • 354,400
    • -0.11%
    • 에이다
    • 1,489
    • +6.13%
    • 이오스
    • 1,067
    • +3.29%
    • 트론
    • 296
    • +4.23%
    • 스텔라루멘
    • 695
    • +45.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00
    • +3.36%
    • 체인링크
    • 24,390
    • +9.23%
    • 샌드박스
    • 610
    • +17.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