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구윤철 제2차관이 주재하는 국채시장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국채시장과 관계된 대내외 환경과 주요 이벤트를 점검하고 향후 국채시장 전망과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국고채 전문딜러(PD) 회장단과 외국계 은행과 증권사 등 국채시장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복수의 기재부 관계자들은 “작년말 차관이 새로 왔다. 시장에서 금리를 어떻게 예측하고 있는지 등 의견이나 건의사항을 듣는 자리가 될 것이다. 국채관련 정책방향 등도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일련의 사태(신재민 전 사무관 폭로)와는 연관이 없다. 전임 차관도 간담회를 몇 번 한 적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