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미국 프로젝트로 연간 영업익 증가 기대 ‘매수’-NH투자증권

입력 2019-01-1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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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4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미국 프로젝트 완공 등으로 연간 영업이익 증가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작년 4분기 실적을 반영해 43만 원에서 37만 원으로 낮췄다.

NH투자증권 황유식 연구원은 “1분기에는 일회성 손실이 소멸하고, 낮아진 가격 원재료 사용으로 영업이익이 4577억 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아직 아시아 역내 석유화학 제품 구매심리는 냉랭한 상황이지만 추가적인 악화보다는 무역분쟁이 완화될 시 시황의 개선 폭이 더욱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황 연구원은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른 유가 변동성 확대, 수요 위축으로 2019년 영업환경이 우호적이지는 않다”며 “그러나 미국 프로젝트와 일회성 비용 소멸로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 늘어난 2조2074억 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월 미국 MEG 70만 톤 설비 가동 이후 1분기 중 가스크래커(ECC) 가동이 예정돼 있으며 미국 프로젝트로 연간 영업이익 약 2000억 원 효과를 보이리란 관측이다.

그는 “작년 4분기에는 영업이익 1579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여수공장 정기보수와 12월 발생한 설비 트러블, LC 타이탄 증설 설비 정기보수를 조기 진행해 전체 기회손실은 약 1200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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