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루스가 자회사 광학렌즈 전문기업 디오스텍을 흡수 합병하며 경영 효율성을 높인다.
텔루스는 디오스텍과의 소규모 합병이 14일 이사회에서 승인됐다고 밝혔다. 합병 비율은 1대 0이며 합병 기일은 오는 4월 1일이다. 텔루스는 지난 10일 디오스텍 지분 100%를 인수한 바 있다.
양사의 합병을 통해 텔루스는 생산설비와 경영자원 등의 통합을 이루고 경영 효율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또 양사 간의 인력 및 노하우 공유를 통해 다양한 연계 사업에서 합병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텔루스가 디오스텍을 합병하며 불필요한 자원낭비를 줄이고 인적, 물적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경영 효율화와 재무구조 개선으로 기업가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