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한국전력공사 등 21개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 최고경영자(CEO) 최종 후보 윤곽이 드러난다.
정부는 19일 오후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인사소위원회를 열고 한전·한국가스공사 등 21개 공기업 임원추천위원회가 3~5배수로 추천한 기관장 후보 심사 작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빠르면 다음주경 기관장 인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소위는 기획재정부 2차관을 위원장으로 해 진행되며, 공운위 본 회의에 앞서 기관장 후보들을 3배수로 압축하게 된다. 사실상 인사소위 심사 결과가 최종 후보들을 결정짓게 되는 것이다.
공운위는 인사소위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20일 본회의를 열어 임명권자인 대통령에게 추천할 기관장 최종 후보 3인을 확정지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