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가맹점ㆍ중소협력사에 870억 규모 설 대금 조기지급

입력 2019-01-1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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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다가오는 설을 맞아 가맹점과 중소협력 업체의 정산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번 설을 맞아 조기 지급하는 가맹점의 정산금은 약 600억 원 규모다. 평소보다 10일 가량 앞당긴 31일에 지급된다. 정산금 조기 지급 대상점과 금액은 가맹점주의 신청을 받아 결정됐다. 또, 170여 개 상품납품업체 및 물류거래업체의 거래대금도 앞당겨 같은 날 지급한다. 이는 정상 지급일 보다 약 20일 빠른 것으로, 그 규모는 약 270억 원이다.

류철한 BGF리테일 재무지원실장은 “BGF리테일은 명절 대금 조기 집행을 통해 가맹점과 중소협력업체의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돕는 것은 물론 상호간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실효성 있는 지원 프로그램으로 가맹점과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가맹점주 및 가족 건강검진 지원, 법인콘도 지원, 복지몰 운영 등 다양한 가맹점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소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금융∙교육 지원, 성과공유제 도입 등 동반성장 사업 또한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BGF리테일은 2·3차 협력사가 대기업 수준의 수수료로 시중 주요 은행에서 결제 채권을 현금화 할 수 있는 ‘상생결제시스템’, 협력사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상생펀드’ 등 협력업체의 원활한 자금 유동성을 돕기 위한 제도들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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