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변화를 이끈 베스트 메이커 100 선정 발표

입력 2019-01-1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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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펀딩 투자플랫폼 와디즈는 2018년 한 해 동안 와디즈 펀딩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베스트 메이커 100을 선정한 '와디즈 메이커 어워즈'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와디즈 메이커 어워즈' 주제는 '와디즈와 당신이 만든 변화'로 일상의 변화를 가능하게 했던 작은 기술과 지역의 변화, 생각과 가치관의 변화가 작은 행복을 만들고 누군가의 꿈을 이루는 촉매제가 되는 모습 등을 담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와디즈 펀딩금액은 601억 원으로 2017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개설된 프로젝트만 3500여개에 달한다. 이번 메이커 어워즈를 수상한 '베스트 메이커 100'은 펀딩 달성 금액, 메이커의 소통에 대한 적극성, 서포터의 피드백, 후기 등 프로젝트에 대한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선정했다.

수상 부문은 총 7개로 △Design For You(사려 깊은 디자인으로 일구는 변화) △Small, But Big (로컬 상권에 사람 냄새를 풍기는 변화) △Dream Catcher (누군가의 꿈을 투자로 응원하는 변화) △Right Thing (옳은 생각으로 세상을 바꾸는 변화) △Amazing Tech (상상력과 기술이 만들어 낸 변화) △New Lifeduct (라이프스타일의 풍요로운 변화) △Real Happiness (일상을 작은 행복들로 채우는 변화)로 구분했다.

이번 어워즈에 선정된 메이커에는 지난해 리워드형 최다 금액(6억3000만 원)을 모집한 반려동물용 인공지능 로봇인 '바램펫 피트니스 로봇'을 만든 바램시스템부터 바이오 스타트업인 쿼럼바이오, 제주 빈집 재생 프로젝트를 진행한 다자요, 집단지성의 힘으로 디자인한 구스다운점퍼를 선보인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사내벤처팀 '플립(FLIP)' 등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여러 분야에서 변화를 이끈 기업들로 꾸며졌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와디즈는 지난해 펀딩 건수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하며 크라우드펀딩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는 와디즈와 메이커들이 함께 이룬 결과로 특별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메이커 어워즈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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