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틸다 스윈튼이 출연한 트립닷컴 새 광고가 공개됐다.(사진제공=트립닷컴)
이날 공개된 TV 광고에서 틸다 스윈튼은 '여행의 신' 역할을 맡았다. 그는 여행 초보인 이시언에게 여행 비법을 트립닷컴을 통해 전수한다. 광고는 인천광역시에서 촬영됐다. 인천의 한 골목 전체를 스튜디오처럼 꾸미고 영화 촬영용 장비를 사용해 광고를 완성시켰다.
특히 틸다 스윈튼이 한국어로 이시언에게 '여행이 영어로 뭐지?'라고 묻는 장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어로 여행을 뜻하는 명사 트립(trip)과 트립닷컴 브랜드명을 서로 연결한 질문이다. 트립닷컴은 두 모델을 활용해 모든 여행 서비스를 하나로 해결하는 '심리스(Seamless)' 여행 애플리케이션으로서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남지영 트립닷컴 마케팅총괄은 "여행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립닷컴을 고객들에게 잘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