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회, 온라인 GMP교육 신설…3월 첫 시행

입력 2019-01-15 14: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온라인 GMP(우수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교육을 신설해 오는 3월부터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GMP 인력에 대한 역량개발 및 교육 수요의 확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설된 온라인 GMP교육은 지난해 협회 내 GMP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규정을 토대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GMP조직 및 종업원의 교육·훈련 △의약품 제조시설 및 제조환경 관리 △4대 기준서 작성 및 문서관리 △적격성평가와 밸리데이션 △의약품 품질관리 △의약품 제조관리와 원자재 및 제품의 관리 △의약품 제조와 제조위생관리 △불만처리와 제품회수 △변경관리와 자율점검 등 총 9개 과정이다. 또한 현재 국내 업계 최초로 온라인 GMP교육 고용보험환급과정(18차시)을 개발 중이며, 하반기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회는 오프라인 GMP교육도 개편했다. 먼저, 기존 6개월(상·하반기 각 1회)에서 1년(연간 1회)으로 교육주기를 조정했다. 이와 관련해 △GMP제조지원관리과정 △밸리데이션과정 무균제제, △밸리데이션과정 비무균제제 △바이오의약품GMP과정 △GMP통계과정을 기존 2회에서 1회로 축소하고, 회원사의 교육수요를 반영, 연구소에서의 GMP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R&D를 위한 GMP과정을 새롭게 추가했다.

또한 교육생의 설문을 바탕으로 교육수요를 반영해 일부 교육과목을 보완했다. 특히 GMP통계과정은 제약공정 및 통계전문가 숙명여대 약대 조정환 교수를 초빙해 깊이를 더하고, 보령제약 이삼수 대표와 안달근 부장이 각각 업계 사례를 담당한다.

교육과정 개편을 담당한 협회 교육정보팀은 “실질적 내용과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과목을 보완하는 등 이번 교육 개편과정에 교육생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려고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협회는 교육생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그들이 실제로 원하는 교육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26,000
    • +0.25%
    • 이더리움
    • 4,717,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713,000
    • -2.53%
    • 리플
    • 2,005
    • -6.61%
    • 솔라나
    • 353,400
    • -0.84%
    • 에이다
    • 1,459
    • -3.44%
    • 이오스
    • 1,193
    • +11.29%
    • 트론
    • 298
    • +2.41%
    • 스텔라루멘
    • 790
    • +28.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500
    • -1.5%
    • 체인링크
    • 24,220
    • +3.81%
    • 샌드박스
    • 859
    • +55.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