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용이 '불청'에 합류했다.(출처=SBS 방송캡처)
배우 최민용이 ‘불청’ 새 멤버로 합류했다.
1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깜짝 등장한 최민용은 녹화 당일 가장 추운 겨울날을 대비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최민용은 방한화에 두꺼운 무스탕 외투를 입고 차에서 내렸다. 짐을 챙기던 중 장갑을 안 낄 수가 없다며 장갑을 꺼내들었다. 이어 귀가 매우 시린듯 일명 ‘귀도리’를 챙기지 못한 것에 내심 아쉬움을 표하며 짐을 챙겨 숙소로 향했다.
이 같이 엉뚱한 최민용의 매력은 그간 다수의 작품에서 가감없이 발휘되며 여성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1996년 KBS 드라마 ‘비단향꽃무’에서 박진희와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데뷔한 최민용은 당시 임팩트가 강한 순정남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청춘 시트콤의 대명사 ‘논스톱’에서 짠돌이 캐릭터로 대활약,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까칠 민용으로 전국민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