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우케미칼, 그린에너지 동아리 콘테스트 개최

입력 2019-01-16 11: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다우케미칼이 주최한 그린에너지 동아리 콘테스트에 참가한 학생들이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제공=한국다우케미칼)
▲한국다우케미칼이 주최한 그린에너지 동아리 콘테스트에 참가한 학생들이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제공=한국다우케미칼)

한국다우케미칼이 중·고등학생들의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 교육을 지원하는 ‘2018 그린에너지 동아리 콘테스트’를 지난 15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린에너지 동아리 콘테스트는 한국다우케미칼이 주최하고 한국환경교육협회가 주관한다. 충청북도 지역 내 중∙고등학교 환경 동아리를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실천가능한 에너지 및 자원절약 방법을 공모해 관련 활동을 지원하는 행사다.

작년 8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간 총 15개의 동아리가 에너지 절약활동을 펼쳤다. 이 중 우수한 결과를 낸 상위 8개 동아리는 한국다우케미칼 진천공장에 모여 그간의 활동 내역을 발표했다.

이 날 행사는 동아리 홍보 부스 운영과 결과 발표회로 나눠 진행됐다. 학생들은 교내에서 실시한 자원 절약 활동에 대한 소개 및 활동을 통해 이뤄낸 에너지 절감효과를 계량적으로 측정해 발표했다.

심사는 한국다우케미칼 임직원 및 한국환경교육협회 관계자에 의해 진행됐다. 유우종 대표이사를 비롯한 한국다우케미칼 임직원들은 학생들이 만든 홍보부스를 직접 돌아보며 격려와 함께 개선방향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심사 결과, 대상은 ‘다각적 학교 수자원 절약 프로젝트’를 주제로 발표한 충북과학고등학교의 ‘EP’ 동아리가 차지했다. EP 동아리는 교내 물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물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는 양자화 수도꼭지와 다기능 샤워 헤드 등을 자체 제작, 학교 및 기숙사에 설치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환경·과학 교구가 수여됐다. 이 외에 최우수상 2팀 각 70만원, 우수상2팀 각 50만원, 장려상 3팀에 각 30만원에 준하는 교구가 수여됐다.

유우종 한국다우케미칼 대표이사는 “지난 2007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2년 째 진행하고 있는 그린에너지 동아리 콘테스트는 청소년들에게 친환경적인 의식과 생활태도를 배양하는 환경 교육 분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미래 인재 육성, 소외계층 지원, 지속가능성 증진 등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09: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52,000
    • -0.65%
    • 이더리움
    • 4,648,000
    • -1.94%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1.03%
    • 리플
    • 1,951
    • -0.56%
    • 솔라나
    • 322,500
    • -1.07%
    • 에이다
    • 1,336
    • +1.75%
    • 이오스
    • 1,106
    • -0.36%
    • 트론
    • 271
    • -0.73%
    • 스텔라루멘
    • 607
    • -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750
    • -1.13%
    • 체인링크
    • 24,180
    • +0.21%
    • 샌드박스
    • 843
    • -11.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