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 2019 신년회 및 사업 정책 설명회 (사진제공=신일산업)
종합 가전 전문기업 신일이 올해 매출액 20% 성장, 2100억 원 달성 계획을 제시했다.
신일은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총 160여 명의 직원 및 협력사와 함께 2019년 신년회 겸 사업 정책 설명회를 전날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신일은 이날 행사에서 우수 대리점 및 협력업체에 감사패를 증정정하고, 올해 경영 환경 전망과 운영 계획 등을 발표했다.
신일은 올해 6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위대한 여정의 동행’이라는 기업 슬로건을 발표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어 올해 매출액 20% 성장, 2100억 원 달성 계획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신일은 △신기술 및 디자인을 강화한 여름철 제품 출시 △마케팅 강화로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 확대 △펫 가전 브랜드로 신성장동력 확보 △브랜드 재구축을 통한 기업 가치 제고 등을 강조했다.
정윤석 신일 대표이사는 “지난해 어렵고 힘든 경영환경 속에도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게 돼 기쁘다”며 “올해는 6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새 역사를 함께 써 나갈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