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일 "농협 등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 불법행위 엄정 대응"

입력 2019-01-16 16:08 수정 2019-01-16 16: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청 포토라인 "알 권리 인격권 조화 필요"

문무일 검찰총장이 오는 3월 치러지는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와 관련한 불법 행위에 엄정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문 총장은 16일 오전 대검찰청에서 열린 월례간부회에서 "오는 3월 전국 1300여 개 농협·수협과 산림조합장 선거가 치러지고, 4월에는 국회의원과 기초의원 재·보궐선거가 예정됐다"며 "전국 청은 선거범죄 전담조직을 정비해 금품 선거, 흑색 선전 등에 초기부터 엄정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총장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 검찰 소환 당시 논란이 됐던 검찰 '포토라인 패싱'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문 총장은 "최근 포토라인을 비롯한 수사 과정의 언론 보도와 관련해 사건 관계인의 인격권 보호에도 세심한 배려가 요구되고 있다"면서 "그간의 수사공보 관행을 되돌아보고 개선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알 권리와 개인의 인격권 사이에 조화로운 접점을 찾을 수 있도록 사회 각계의 목소리를 듣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문 총장은 지난 1월부터 정규직으로 전환한 612명의 검찰청 환경미화, 시설관리 근로자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26,000
    • -2%
    • 이더리움
    • 4,609,000
    • -3.25%
    • 비트코인 캐시
    • 695,000
    • -2.04%
    • 리플
    • 1,917
    • -7.26%
    • 솔라나
    • 345,300
    • -3.09%
    • 에이다
    • 1,382
    • -6.31%
    • 이오스
    • 1,133
    • +5.3%
    • 트론
    • 285
    • -4.04%
    • 스텔라루멘
    • 706
    • -0.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4.35%
    • 체인링크
    • 23,580
    • -3.72%
    • 샌드박스
    • 796
    • +32.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