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이 환율하락에 강세로 마감했다. 물가안정을 강조하는 외환당국의 개입으로 환율이 급등락을 거듭함에 따라 이에 따른 시장의 반응을 살펴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19일 증권업협회 최종호가수익률 고시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전일보다 0.02%포인트 내린 5.66%를 기록했다. 5년물도 0.02% 내려 5.74%로 마감했다.
국고채 10년물과 20년물은 0.03%포인트씩 내려 각각 5.83%, 5.84%로 마감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일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5.46%를 기록했으며 2년물은 0.03%포인트 내려 5.76%를 기록했다.
CD금리와 CP91일물은 각각 전일과 같은 5.36%, 5.76%를 기록하며 보합마감했다.
이수정 SK증권 연구원은 "대내외적 호재에도 물가우려가 상존함에 따라 환율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