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희망퇴직 210명 신청…최대 36개월치 특별퇴직금

입력 2019-01-17 17:30 수정 2019-01-17 18: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대 은행 희망퇴직자 2000명 넘겨

KEB하나은행 특별퇴직 대상자 중 62%인 210명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은행권이 연말연초 희망퇴직을 잇따라 실시함에 따라 5대 은행 희망퇴직자는 2000명을 넘길 전망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KEB하나은행 준정년 특별퇴직 대상자 337명 중 210명이 신청서를 냈다. 2017년 말 실시한 KEB하나은행 희망퇴직자 207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KEB하나은행은 올해 만 55세가 돼 임금피크제 진입을 앞둔 1964년생 직원을 대상으로 14일부터 16일까지 특별퇴직 신청을 받았다.

특별퇴직자로 선정되면 임금 약 31개월치에 해당하는 특별퇴직금을 받는다. 출생한 달에 따라 최대 5개월치 임금을 더 줄 수도 있다. 자녀 학자금, 의료비, 재취업·전직 지원금도 지급된다. 하나은행 노사는 기존 임금피크제 대상인 만 55세도 희망퇴직을 신청할 수 있는 옵션을 부여했다.

한편, 지난해 말 NH농협은행은 600여명, 우리은행은 400여명의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이달 접수를 완료한 KB국민은행은 600여명, 신한은행은 200여명이 신청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01,000
    • -0.32%
    • 이더리움
    • 4,758,000
    • +1.71%
    • 비트코인 캐시
    • 695,000
    • +0.94%
    • 리플
    • 2,015
    • +5.94%
    • 솔라나
    • 324,200
    • -0.28%
    • 에이다
    • 1,373
    • +5.05%
    • 이오스
    • 1,119
    • -2.53%
    • 트론
    • 276
    • +1.1%
    • 스텔라루멘
    • 728
    • +15.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00
    • -0.27%
    • 체인링크
    • 25,320
    • +7.74%
    • 샌드박스
    • 861
    • -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