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이 300억 원 규모의 자금조달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착한이인베스트 대상으로 100억 원은 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나머지 200억 원은 전환사채(CB)를 발행해 조달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기 특장차를 중심으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연구기관 및 군산지역 중심의 특장차 관련 업체와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300억 원가량의 자금을 확보해 전기 특장차 사업 추진이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림은 전라북도, 자동차 융합기술원과 전기차ㆍ특장차 분야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산대와 전기 특장차 관련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을 위한 기술계약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어 “이를 기반으로 특장차 관련 신기술을 개발하고, 업체 간 상호 성장 추진을 목표로 공동 연구개발, 시험평가 수행, 기술자문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수행할 예정”이라며 “이번에 확보된 자금을 기반으로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