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신한카드와 제휴...'무인결제 서비스 활성화' 나선다

입력 2019-01-18 09: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윤경 BGF리테일 마케팅실장(오른쪽)이 협약 체결 후 이찬홍 신한카드 그룹장과 악수하고 있다. (BGF리테일)
▲김윤경 BGF리테일 마케팅실장(오른쪽)이 협약 체결 후 이찬홍 신한카드 그룹장과 악수하고 있다. (BGF리테일)
편의점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언택트(Un-tact)'기술 등 ‘무인결제 서비스 활성화’에 나선다.

BGF리테일은 신한카드와 무인결제 서비스 활성화 및 생체인증 결제, 빅데이터 마케팅 협업 등 ‘미래 결제 기술 및 데이터 사업 협력’ MOU(업무 협약)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CU는 지난 2017년부터 스마트폰 하나로 상품 스캔부터 결제까지 모든 과정을 고객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셀프 결제앱인 ‘CU Buy-Self’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CU Buy-Self’와 ‘신한PayFAN’의 크로스제휴를 통한 무인결제 활성화 및 생체 인증(정맥, 안면인식) 결제 등 미래 결제 기술 연구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양사가 보유한 방대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초개인화(Hyper-presonalization) 기반의 데이터 비즈니스 등 상호 시너지가 기대되는 여러 분야에서 신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BGF리테일 김윤경 마케팅실장은 “이번 제휴로 전국 가맹점의 운영 효율성 제고는 물론 맞춤형 마케팅 등 보다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가 가능해졌다”며 “생체인증 결제 등 미래 결제 기술 실현과 양측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신규 서비스 도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는 셀프 결제앱인 ‘CU Buy-Self’를 활용해 평소에는 유인(有人)매장으로 운영되다가 심야시간이나 주말 등 특정시간대에는 무인(無人)매장으로 전환되는 하이브리드형 매장을 6곳 운영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50,000
    • -1.32%
    • 이더리움
    • 4,591,000
    • -4.05%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8.02%
    • 리플
    • 1,883
    • -12.86%
    • 솔라나
    • 341,700
    • -5.66%
    • 에이다
    • 1,355
    • -11.55%
    • 이오스
    • 1,121
    • +2.94%
    • 트론
    • 282
    • -6.93%
    • 스텔라루멘
    • 660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950
    • -8.06%
    • 체인링크
    • 23,210
    • -4.41%
    • 샌드박스
    • 737
    • +2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