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로젠KIC가 에이프로젠과의 합병 추진 진행 상황에 대해 합병 추진 계획에 변함이 없으며 절차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18일 공시했다.
에이프로젠KIC는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신약 개발 등 본격적인 바이오 사업 진출을 위한 에이프로젠과의 합병 추진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4분기부터 합병 관련 제반 법규 검토 등 사전적으로 필요한 준비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양사 경영진들은 지난해 11월 대면 회의를 통해 합병 절차 개시 시기, 방법, 형식 등에 대해 자료를 검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9년 상반기에 에이프로젠과 당사의 합병 업무를 대행할 주관 증권사를 선정하고 이어서 관계기관 및 법무, 세무, 회계 법인 등의 외부 전문기관에 자문을 구하는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