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부동산 투기 목적 대출 아니다…박물관 이전 위한 것"

입력 2019-01-18 21: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18일 한 언론은 그가 지난해 3월 11억 원 규모의 부동산 담보대출을 받고, 이중 일부를 크로스포이느 재단에 기부한 뒤 재단 이름으로 투기 목적의 부동산을 매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손 의원은 이날 오후 입장자료를 통해 "남산의 있는 본인 소유의 나전칠기 박물관을 목포로 이전하기로 하면서 이뤄진 대출이다"며 "남산 박물관 건물을 팔려고 내놨으며, 팔리면 변제할 계획으로 대출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출액 11억 원 중 7억1000만 원은 남편이 이사장으로 있는 크로스포인트문화재단에 기부했으며, 나머지 4억여 원은 기존 금융권 대출을 갚는 데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손 의원은 "공직자 등록재산 중 현금과 주식은 모두 재단 이사장인 남편 재산이며 본인의 재산으로는 용산의 건물 두 채와 아파트, 통영 땅, 골동품이 있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916,000
    • -3.36%
    • 이더리움
    • 4,755,000
    • +1.93%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1.56%
    • 리플
    • 1,980
    • -1.64%
    • 솔라나
    • 330,400
    • -5.19%
    • 에이다
    • 1,344
    • -5.62%
    • 이오스
    • 1,153
    • +1.32%
    • 트론
    • 278
    • -3.14%
    • 스텔라루멘
    • 658
    • -7.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50
    • -1%
    • 체인링크
    • 24,180
    • -2.3%
    • 샌드박스
    • 908
    • -14.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