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DB)
경기도 전역에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가 내려져 야외 활동에 주의가 요구된다.
경기도는 19일 오전 10시를 기해 동부권 7개 시·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전날 중부와 남부에 이어 도 전역에 주의보가 내려진 셈이다. 해당 지역은 남양주, 구리, 광주, 성남, 하남, 가평, 양평 등이다.
앞서 경기도는 전날 밤 중부권과 남부권, 이날 오전 북부권까지 총 24개 시·군에 차례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동부권 주의보로 인해 도 전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75㎍/㎥ 이상일 때다.
경기도 관계자는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해제 통보가 있을 때까지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 및 심혈관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