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설 선물세트 매출 52.3% 신장…건강식품 인기

입력 2019-01-20 14: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명인명촌 이진수 토종꿀(사진제공=현대백화점)
▲명인명촌 이진수 토종꿀(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52.3% 신장했다고 20일 밝혔다.

부문별로는 건강식품 75.7%, 정육 23.1%, 수산 19.3%, 청과 18.6% 등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 및 독감 등 건강에 관련된 이슈가 부각되면서 설 선물세트로 건강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홍삼뿐만 아니라 건강보조제, 토종꿀, 수삼 등도 덩달아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 홍삼 매출 신장률은 91.8%를 기록했고, 토종꿀(78.5%), 수삼(71.2%), 건강보조제(61.7%)도 판매 호조를 보였다.

이에 현대백화점은 올해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 건강 관련 상품 물량을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려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6년근 홍삼을 진하게 달인 100% 홍삼 농축액으로 구성된 ‘정관장 홍삼정(240g)’(19만8000원), 휴대용으로 간편히 섭취할 수 있는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9만6000원), ‘수삼·혼합 세트 매(梅)’(25만 원), ‘GNC 오메가3피쉬오일 1000’(4만1,000원), ‘지엠에스 프리미엄 토종꿀’(12만 원) 등이다. 특히, 설악산에서 이진수 장인이 1년에 단 한 번 채취한 토종 벌집을 숙성해 만든 꿀인 ‘이진수 토종꿀’(80만 원)을 현대백화점 단독으로 30개 한정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건강식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건강식품이 명절 선물세트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았다”며 “선물세트 판매 기간 각 점포별로 프로모션을 집중해 고객들이 합리적으로 명절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플레이브가 방송 못 나온다고?"…때아닌 버추얼 아이돌 논란, 왜? [이슈크래커]
  • '김새론 사망'에 악플러들 비판…"악플 문제, 제도장치 마련해야"[이슈크래커]
  • 금 뜨자 주목받는 은…"아직 저렴한 가격"
  • 단독 ‘백약이 무효’ 작년 상반기 보험사기액 6028억…올해 최대치 경신 전망
  • 상승 재료 소진한 비트코인…9만6000달러 선에서 횡보 [Bit코인]
  • [날씨] 다시 찾아온 '추위'…아침 최저 -8도
  • 트럼프 “러·우 둘다 싸움 멈추길 원해…푸틴과 매우 곧 만날 것”
  • 월세 내기 빠듯한 청년들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제도, 신청 자격은? [경제한줌]
  • 오늘의 상승종목

  • 0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938,000
    • -1.13%
    • 이더리움
    • 4,090,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495,900
    • -0.92%
    • 리플
    • 4,029
    • -2.87%
    • 솔라나
    • 278,300
    • -4.33%
    • 에이다
    • 1,195
    • +2.4%
    • 이오스
    • 956
    • -0.73%
    • 트론
    • 371
    • +3.34%
    • 스텔라루멘
    • 510
    • -1.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300
    • +0.33%
    • 체인링크
    • 28,780
    • +0.91%
    • 샌드박스
    • 598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