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양식품, "우리도 급등 이유 몰라"

입력 2008-06-20 11: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양식품이 6거래일째 상승세를 구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이틀간은 상한가를 기록하며 시장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57분 현재 삼양식품은 전일에 이어 상한가를 기록하며 2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달 들어서만 41%의 상승세다.

하지만 관련업계에서도, 증권가에서도 삼양식품의 주가 상승에 대한 뚜렷한 정의를 내리지 못하고 있다.

인터넷을 중심으로 농심의 불매운동이 일어나며 삼양이 반사이익을 얻어가고 있다는 것이 시장의 관측이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최근 주가흐름은 삼양식품의 실적기대감이 묻어났다고 보기에는 과도하게 움직이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슈가 투자로 이어지는 것은 부담스러운 현상"이라고 말했다.

삼양식품 지난달 주식거래량을 살피면 최저 거래량은 1239건, 최대 거래량은 8320건을 기록했다.

반면 최근 사흘동안 지난 18일에는 3만4680건, 19일 7만4338건 그리고 이날은 17만8330건의 거래가 발생되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최근 신제품 출시도 없을 뿐더러 회사 내부에서도 주가 급등에 대한 뚜렷한 이유를 찾을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824,000
    • +1.32%
    • 이더리움
    • 4,065,000
    • +2.44%
    • 비트코인 캐시
    • 481,400
    • +1.43%
    • 리플
    • 3,992
    • +5.36%
    • 솔라나
    • 252,600
    • +1.32%
    • 에이다
    • 1,139
    • +0.98%
    • 이오스
    • 932
    • +2.76%
    • 트론
    • 364
    • +2.82%
    • 스텔라루멘
    • 500
    • +3.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400
    • +0.27%
    • 체인링크
    • 26,850
    • +1.21%
    • 샌드박스
    • 543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