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홍역 확진 잇따라…콧물·발열·기침 증상 심하면 의심

입력 2019-01-21 09: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전국에서 홍역 확진 사례가 잇따르면서 홍역 증상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기도는 19일 20대 성인 3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안산 거주민으로 18일 홍역 판정을 받은 0∼4세 영유아 환자들의 가족으로 알려졌다.

대구에서도 홍역 확진 환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지금까지 대구·경북의 홍역 확진자는 16명으로 20∼30대 성인이 8명, 영유아가 8명이다.

홍역은 초기에 감기처럼 기침, 콧물, 결막염 등 증상이 나타나고 고열과 함께 온몸에 발진이 나타난다. 콧물, 발열, 기침은 점점 심해져 발진이 가장 심할 때 최고조에 달한다. 발진 출현 후 2~3일째 증상이 가장 심해지고, 24~36시간 이내에 열이 내리고 기침도 사라진다.

기침 또는 재채기 등으로 호흡기와 공기로 전파되는 만큼 홍역을 예방하려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 또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등 기침 예절을 지켜야 한다.

한편, 홍역 진단은 혈액을 이용하여 홍역 특이 항체 검사와 비인두 분비물은 이용하는 바이러스 세포 배양 검사를 통해 시행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74,000
    • +0.81%
    • 이더리움
    • 3,546,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466,300
    • -1.98%
    • 리플
    • 776
    • -0.51%
    • 솔라나
    • 207,900
    • -0.24%
    • 에이다
    • 528
    • -3.12%
    • 이오스
    • 715
    • -0.56%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850
    • -1.64%
    • 체인링크
    • 16,720
    • -0.77%
    • 샌드박스
    • 391
    • -0.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