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 美 스타키스트 인수 추진

입력 2008-06-20 16: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원그룹이 미국 최대의 참치캔 업체 '스타키스트(StarKist)'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동원그룹은 스타키스트 인수를 위해 지난 3월 매물로 나온 이 업체와 접촉해왔고 현재 인수 조건을 놓고 막바지 협의 중이며 내주 초에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인수금액은 3억 달러 규모로 전해지고 있다.

스타키스트는 1위 참치캔 업체로 미국 참치캔 시장의 약 40%를 점유하고 있으며, 미국 델몬트社의 참치캔 부문 자회사다.

동원 측은 "아직은 협의 중이기 때문에 최종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라며 "내주 초 즈음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16일 파이낸셜타임스(FT)의 M&A전문지 머저마켓은 "동원F&B가 세계 최대 참치캔 업체인 스타키스트 등 미국계 식품업체를 인수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으나 그 당시 동원 측은 "사실 무근"이라고 답변했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600,000
    • +1.32%
    • 이더리움
    • 4,048,000
    • +2.12%
    • 비트코인 캐시
    • 481,400
    • +1.67%
    • 리플
    • 3,973
    • +4.99%
    • 솔라나
    • 251,900
    • +1.08%
    • 에이다
    • 1,133
    • +0.62%
    • 이오스
    • 933
    • +3.32%
    • 트론
    • 364
    • +3.12%
    • 스텔라루멘
    • 499
    • +3.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150
    • -0.18%
    • 체인링크
    • 26,700
    • +0.75%
    • 샌드박스
    • 540
    • +1.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