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인과 기관의 매수 속에 이틀 연속 2120선을 유지했다.
코스피지수는 21일 전 거래일 대비 0.33포인트(0.02%) 오른 2124.6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385억 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외인과 기관이 각각 563억 원, 635억 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110억9700만 원 순매도한 반면, 비차익거래는 1180억3900만 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85%), 전기전자(1.40%), 종이목재(0.74%), 화학(0.73%) 등이 오른 가운데 전기가스업(-2.95%), 통신업(-2.41%), 서비스업(-1.36%), 의약품(-1.12%)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에선 삼성전자(1.06%)를 비롯해 SK하이닉스(3.72%), 삼성전자우(1.42%), LG화학(0.41%), 포스코(2.10%) 등이 오른 반면 현대차(-3.05%), 삼성바이오로직스(-0.75%), 셀트리온(-1.49%), 삼성물산(-1.29%), 네이버(-4.73%)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2포인트(-0.10%) 하락한 695.62에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반도체(2.33%), 운송장비/부품(1.92%), 화학(1.60%), IT H/W(1.41%) 등이 상승했고, 제약(-2.04%), 디지털콘텐츠(-2.02%), 비금속(-1.70%) 등은 하락했다.
메디톡스가 -5.94%로 눈에 띄게 하락한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1.95%), CJ ENM(-0.44%), 바이로메드(-1.53%), 포스코켐텍(-3.63%), 스튜디오드래곤(-1.68%), 펄어비스(-1.68%), 코오롱티슈진(-2.05%) 등이 하락했고 신라젠(0.43%)과 에이치엘비(0.29%)는 소폭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