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증시가 중국정부의 연료가 인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로 이틀 연속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20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보다 145.30P(1.8%)하락한 7902.44로 장을 마감했다.
대신경제연구소 김수석 연구원은 "19일 중국정부는 동결되었던 석유가격을 15% 올렸고 다음달부터 전력가격을 올리기로 결정해, 중국에 진출한 대만의 IT, 철강, 건설주들을 중심으로 큰폭으로 하락했다"며 "이는 중국의 인플레이션과와 현재 중국에 진출해있는 기업의 수익하락 우려가 주가에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