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옥 자유한국당 의원(사진 제공=정태옥 의원 홈페이지)
지난해 6·13 지방선거 직전 말실수로 자유한국당을 탈당했던 정태옥 의원의 복당이 결정됐다.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은 21일 당원자격심사위원회 회의에서 정태옥 의원의 복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지난해 지방선거 직전 한 방송사에 출연해 ‘서울 살다 이혼하면 부천, 망하면 인천으로 간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뒤 스스로 탈당한 바 있다.
한편, 대구시당은 이날 류성걸 전 의원과 황영헌 전 바른미래당 북구을 위원장, 김경동 전 바른미래당 수성갑 위원장 등 한국당 탈당파 의원의 복당은 허가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