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부의 산삼•삼근삼근 개발 업체 ‘다온’, 산양산삼 대중화에 힘써

입력 2019-01-2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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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산삼 가공식품 회사 다온이 산양산삼을 대중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다온은 삼대째 산양산삼 농사를 이어온 박태양 대표가 일반 시민들에게 생소한 산양산삼의 대중화를 위해 세운 회사로, 지난해 상반기엔 용인시농업기술센터로부터 130평 규모의 생산공장 지원을 허가받아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소비자와의 만남에 성공했다.

박태양 대표는 "기존에 시판 중인 산삼즙은 액상형태의 제품으로 식감이 전무해, 그간 소비자로부터 제품 함량에 대한 의구심이 있어왔던 게 사실"이라면서, "‘산삼이 씹히는 건강한 소리, 산양산삼즙 삼근삼근’이라는 제품의 카피에 걸맞도록 직접 산삼을 통째로 갈아 산삼이 씹히는 제품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다온은 현재 창업 1년 만에 1억 2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정부 지원 사업 선정, 농식품창업공모전 수상, MBC 창농불패 출연 등 여러 방면에서 그 우수성을 증명받은 바 있다. 더불어 다온은 크라우드 펀딩사이트 와디즈에서 삼근삼근 '삼삼삼' 론칭 기념 제품 할인 행사를 열었다. 이번 할인 행사는 삼삼삼 제품 한해서 진행된다.

박 대표는 “산양산삼의 우수성을 일반 시민들에게도 확산시키기 위해 설 연휴를 앞두고 할인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다가오는 설 명절, 소중한 사람에게 청년 농부의 따뜻한 선물인 ‘삼근삼근’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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