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아큐브 홈페이지, BTS 공식카페, 다우니 제공)
섬유유연제 '다우니 어도러블'이 BTS(방탄소년단) 정국 덕에 때아닌 특수를 보고 있다. 아이즈원 안유진을 통해 적지 않은 홍보 효과를 누린 '아큐브렌즈'의 뒤를 이어 아이돌 스타들의 브랜드파워가 유통업계에까지 힘을 발휘하는 모양새다.
지난 20일 BTS 정국이 팬 커뮤니티를 통해 "다우니 어도러블 제품을 사용한다"고 밝힌 뒤 해당 제품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다우니 어도러블 구매 인증 사진이 게재되는 등 실제 해당 제품 판매고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셈.
앞서 아이즈원 멤버 안유진은 무명 시절이던 2016년부터 콘택트렌즈 브랜드인 아큐브 사 전속모델로 활약해 왔다. 안유진의 얼굴을 전면에 내세운 아큐브 측은 그가 엠넷 '프로듀스48'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면서 적지 않은 홍보 효과를 보게 된 셈이다.
'아큐브렌즈'에 이어 '다우니 어도러블'이 아이돌 효과를 통해 얼마나 큰 매출 증대 효과를 얻었을 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이를 통해 브랜드에 대한 대중의 친밀도를 높이는 것 만으로도 충분한 이미지 제고 효과가 될 거란 분석이 우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