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스터디큐브)
이른바 '예서 책상'으로 유명세를 탄 스터디큐브가 학부모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JTBC 드라마 'SKY캐슬'의 인기가 나날이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이 가운데 극중 예서(김혜윤)의 공부방으로 사용되는 책상과 스터디큐브 판매고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네이버스토어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되는 스토어큐브 인터넷 주문 페이지에는 "주문량이 매우 많아 배송 스케줄이 밀려있는 상태"라며 "결제 전 전화 문의를 해달라"라는 공지 문구가 게재된 상태다. '예서 책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스터디큐브가 실제 소비자들의 제품 구매로 이어지는 상황을 방증한 셈이다.
실제 해당 제품은 'SKY 캐슬' 드라마에 협찬한 학습용 부스로 전해진다. 입시 위주의 사교육 열풍을 풍자하는 드라마의 주제가 실제 학부모들의 교육열로 이어지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