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하락세를 보였던 코스닥시장이 개인과 외국인의 ‘사자’ 기조에 장 중반 상승 전환했다.
23일 정오 현재 코스닥지수는 0.46포인트(+0.07%) 상승한 695.01포인트를 나타내며, 투자심리의 분기점인 700포인트 언저리에서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사자’ 기조를 보이는 반면, 기관은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165억 원을, 외국인은 123억 원을 각각 매수 중이며 기관은 261억 원을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농림업(+2.82%)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진 가운데, 숙박·음식(+2.12%) 운송(+1.23%)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전기·가스·수도(-1.27%) 사업서비스(-0.26%) 등의 업종은 하락 중이다.
그 밖에도 건설(+0.88%) 교육서비스(+0.69%) 제조(+0.59%)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 중이며, 오락·문화(-0.24%) 등의 업종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1개 종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파라다이스가 2.54% 오른 1만8150원을 기록 중이고, 스튜디오드래곤(+1.93%), 코미팜(+0.89%)이 상승 중인 반면 메디톡스(-5.00%), 바이로메드(-4.04%), 에이치엘비(-2.07%)는 하락 중이다.
그밖에 트루윈(+23.04%), 세원(+20.06%), 이랜텍(+18.95%)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진 가운데, 삼우엠스(-21.35%), KG이니시스(-12.72%), 큐브엔터(-11.20%) 등은 하락하는 중이다.
현재 상승 종목은 675개, 하락 종목은 493개이며 나머지 115개 종목은 보합세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28원(-0.32%)으로 하락 중이며, 일본 엔화는 1029원(-0.50%), 중국 위안화는 166원(-0.18%)을 기록 중이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기사관련 문의 - e2bot@e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