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상생경영 생태계 조성한다…허창수 회장 "동반성장 활동" 당부

입력 2019-01-2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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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회사, 거래 상대방 아닌 동반성장 파트너로 인식"

▲GS는 그룹 차원의 ‘공생발전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상생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GS칼텍스 직원과 협력사 직원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GS)
▲GS는 그룹 차원의 ‘공생발전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상생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GS칼텍스 직원과 협력사 직원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GS)

GS가 상생 경영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허창수 GS 회장의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협력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 달라”는 당부에 따라 상생경영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GS는 협력회사가 단순히 거래 상대방이 아닌 동반 성장하는 파트너라는 인식 아래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를 통해 상호 신뢰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 운영해 협력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GS는 계열사별로 업종 특성에 맞게 △협력회사의 원활한 자금흐름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 및 지급조건 개선 △협력회사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 및 상품 공동개발 △교육 및 훈련 지원 협력회사와의 상생 협력 및 공정거래 등을 위한 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을 통해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추구해 왔다.

GS는 협력업체의 원활한 자금흐름을 위해 상생 펀드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현금결제 비율 확대 및 지급기일 단축 등 지급조건을 개선해 왔다. 특히 GS칼텍스는 거래금액의 일정비율을 선지급하는 선급금 제도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GS는 협력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계열사별로 협력회사와 공동기술 및 상품 개발, 특허출원,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으며, 혁신 활동 및 안전교육, 품질교육 등 교육 훈련도 지원하고 있다.

GS는 2010년부터 ㈜GS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자회사 및 계열사 대표이사를 위원으로 하는 그룹 차원의 ‘공생발전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계열사별로 추진하고 있는 협력회사 동반성장 프로그램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계열사별로는 GS칼텍스의 경우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자금지원, 기술개발 지원, 교육 및 훈련 등의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GS칼텍스는 구매대금의 경우 100% 현금결제 및 세금계산서 수취 후 7일 이내에 지급하고 있으며, 동반성장 협약 체결 협력사를 대상으로 금융권과 공동으로 2000억 원의 상생 펀드를 조성해 우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GS리테일은 고객과 파트너사가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동반성장 전략을 수립했다. 올해 설을 맞아 GS25 가맹 경영주와 중소 파트너사에 총 1300억 원의 정산금과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또한, 업계 최초로 본부와 가맹 경영주 간 상생협력협약을 체결해 전기료 지원, 후레쉬푸드 및 신선식품 폐기지원, 경영주 무료법률 자문 서비스, 경영주와 근무자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단체 상해보험 등 다양한 상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GS홈쇼핑은 중소기업과 해외 동반진출 전략으로 글로벌 동반성장을 일구고 있다. 말레이시아, 중국, 인도,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터키 등에 진출한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서, 독자적으로 해외 진출이 어려운 중소 협력회사에 해외 판로를 열어주면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주고 있다.

GS건설은 단순 대형 건설사라는 이미지를 벗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도 장기 성장이 가능한 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환경, 경제, 사회 세 분야로 나누어 분야별로 지속적이고 다양한 경영 활동을 추진 및 실천하고 있다.

특히 GS건설은 그룹에서 실시하는 ‘공생발전협의회’와 연계해 CEO를 위원장으로 최고경영진들로 구성된 ‘GS건설 동반성장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최고경영진과 임원, 협력회사 CEO 간 소통강화 및 실질적인 동반성장 확산을 위한 ‘그레이트 파트너십(Great Partnership) 동반성장 협의회’와 ‘Xi CEO Forum을 운영 중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국내 최초로 서초구청 및 한우리보호작업장과 손잡고 장애인 직업 훈련형 편의점인 GS25 늘봄스토어를 오픈했다.(사진제공=GS)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국내 최초로 서초구청 및 한우리보호작업장과 손잡고 장애인 직업 훈련형 편의점인 GS25 늘봄스토어를 오픈했다.(사진제공=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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