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중국 인프라 투자 확대 수혜주 ‘목표가↑’-NH투자증권

입력 2019-01-24 07: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24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중국 인프라 투자 확대 정책의 대표 수혜주라며 목표주가를 1만 원에서 1만1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최진명 연구원은 “2019년 중국 정부의 재정확대 정책은 두산인프라코어의 매출 및 이익전망 상향의 주된 요인”이라며 “최근 중국 정부는 총 3.52조 위안(약 584.7조 원) 인프라 투자 및 유동성 공급 정책을 발표했는데, 이는 지난 2008년 11월 금융위기 당시 추진했던 재정확대 정책 대비 88%에 달하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의 건설기계 매출(두산밥캣 제외) 중 49%가 중국에서 발생한다”며 “중국 건설 경기 촉진정책에 따른 직접적 수혜 기대되며, ‘두산그룹 재무구조개선’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두산인프라코어의 현 주가는 희석효과(38.1%)를 고려해도 국내 경쟁사 평균 대비 29.5% 낮아 가격 측면에서 매력적”이라며 “실적 가시성이 회복됐고, 재무구조의 지속적 개선으로 ‘그룹 디스카운트’ 요인도 장기적으로 소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1:5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910,000
    • +2.99%
    • 이더리움
    • 4,661,000
    • +7.5%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11.65%
    • 리플
    • 1,904
    • +22.92%
    • 솔라나
    • 360,900
    • +9.6%
    • 에이다
    • 1,220
    • +11.31%
    • 이오스
    • 949
    • +8.58%
    • 트론
    • 280
    • +1.45%
    • 스텔라루멘
    • 387
    • +13.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00
    • -2.27%
    • 체인링크
    • 21,040
    • +6.21%
    • 샌드박스
    • 492
    • +5.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