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DLS 발행액 29조ㆍ상환액 25조…전년대비 감소

입력 2019-01-24 09: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지난해 DLS 발행금액과 상환금액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예탁결제원은 2018년 LDS 발행금액이 전년 대비 4.2% 감소한 29조256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DLS란 금리, 원자재, 신용사건 등을 기초자산으로 해당 기초자산의 가격변동과 연계해 미리 정해진 방법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권리가 표시된 파생결합증권이다.

발행형태별로는 공모 6조3225억 원(21.6%), 사모 22조9344억 원(78.4%)을 차지했다. 공모DLS는 전년 대비 10.3% 증가했으며, 사모DLS는 전년 대비 7.6% 감소했다.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가 12조9179억 원(44.2%), 신용이 기초인 DLS가 7조5746억 원(25.9%), 혼합형이 3조8885억 원(13.3%) 발행됐다.

증권사별 DLS 발행규모는 하나금융투자가 4조8688억 원(점유율 16.6%)으로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KB증권, NH투자증권이 각각 4조2638억 원(14.6%), 3조7652억 원(12.9%)을 발행했다. 상위 5개 증권사의 DLS 발행금액은 17조6095억 원으로 전체 발행금액 29조2569억 원의 60.2%를 차지했다.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지난해 DLS 상환금액은 25조3256억 원으로 전년 대비 8.5% 감소했다. 상환 유형별로는 만기상환이 14조9317억 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59.0%를 차지했다. 조기상환이 9조4549억 원으로 37.3%, 중도상환이 9390억 원으로 3.7%를 차지했다.

DLS 미상환 발행잔액은 38조8159억 원으로 전년말 대비 12.6% 증가했다. 지난해 DLS 발행금액(29조2569억 원)이 상환금액(25조3256억 원)을 상회해 지난해말 미상환 잔액은 전년 대비 12.6% 증가한 38조8159억 원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1: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553,000
    • +2.42%
    • 이더리움
    • 4,664,000
    • +7.34%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10.93%
    • 리플
    • 1,970
    • +26.2%
    • 솔라나
    • 361,900
    • +9.04%
    • 에이다
    • 1,240
    • +12.01%
    • 이오스
    • 959
    • +8.98%
    • 트론
    • 280
    • +1.08%
    • 스텔라루멘
    • 408
    • +1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00
    • -2.31%
    • 체인링크
    • 21,150
    • +5.7%
    • 샌드박스
    • 494
    • +5.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