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플랫폼’ 에이블리, 구세군 희망나누미에 의류 2000벌 기부

입력 2019-01-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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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들에게 착한 플랫폼으로 인정받고 있는 패션/뷰티 쇼핑앱 에이블리가 새해를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최근 에이블리는 구세군 희망나누미 본부에 의류 2000벌을 기부했다. 2월에는 의류를 포함해 신발, 가방, 악세서리 등 더 다양한 물품으로 2차 나눔을 실천할 계획 중에 있다. 구세군에 따르면 에이블리는 작년부터 해마다 의류를 기부하며 소외된 이웃들과 지역 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세군 희망나누미는 기업과 개인이 기증하는 물품을 재판매하는 재활용품 매장을 운영한다. 판매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은 이웃성금과 노숙자 재활사업, 알코올, 약물 중독인들에게 재활 및 자활 치료, 청소년 장학금지원 등 구세군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매년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려고 하고 있다. 필요한 이웃분들께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면서, "앞으로도 의미 있는 캠페인과 후원에 참여하며, 다양한 형태로 기부 문화를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블리는 월 1~4억 매출을 내는 스타 마켓들을 꾸준히 발굴해내고 있으며, 현재 에이블리 입점 마켓 수는 1500개에 이른다. 특히, 지난 달에는 다양한 분야의 앱서비스&브랜드사와 콜라보를 시도하며 카테고리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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