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중소기업육성기금 80억 원으로 늘려…2월 12일까지 1분기 신청

입력 2019-01-24 11: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중구가 올해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지난해보다 5억 원 늘어난 80억 원을 투입한다.

중구는 이 중 1분기에 가장 많은 30억 원을 편성해 지원하기로 하고 다음 달 12일까지 융자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융자 금액은 전년도 매출액의 4분의 1 범위 내에서 제조업체는 최대 3억 원, 그 외 업종은 2억 원까지다. 창업기업과 같이 전년도 매출 확인이 어려운 기업은 3000만 원까지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하는 소기업·소상공인과 '중소기업기본법'에 명시된 중소기업으로 중구에 사업장이 있고 사업자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금리는 시중보다 저렴한 연 2.0%로 1년 거치 4년 또는 5년 균등분할상환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융자를 받은 자금은 운전·시설·기술자금 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

신청은 중구 전통시장과로 방문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장 임차계약서,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2015년∼2018년),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구는 다음 달 말께 운용심의위원회를 열어 1분기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여성기업, 사회적기업, 장애인기업 등은 심의 시 가점이 부여되고, 신용관리정보 대상자 중 보증심사 결과에서 부적격자 판정을 받았거나 금융·보험업, 사치·투기성 업체 등은 지원이 제한된다.

융자 대상이 되면 부동산, 신용보증서 등 담보가 필요한데 담보능력이 부족한 업체의 경우 구의 추천을 받으면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업체당 5000만 원까지 특별신용보증을 해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01,000
    • +0.22%
    • 이더리움
    • 4,736,000
    • +2.89%
    • 비트코인 캐시
    • 716,500
    • -2.32%
    • 리플
    • 2,033
    • -4.91%
    • 솔라나
    • 355,000
    • -0.56%
    • 에이다
    • 1,482
    • -1.53%
    • 이오스
    • 1,176
    • +10.73%
    • 트론
    • 300
    • +3.81%
    • 스텔라루멘
    • 817
    • +35.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600
    • -0.5%
    • 체인링크
    • 24,480
    • +5.25%
    • 샌드박스
    • 833
    • +52.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