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대전 성심당서 67번째 깜짝 생일축하 받고 ‘함박웃음’

입력 2019-01-2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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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 전국경제투어로 대전을 방문, 대전의 명물 성심당 빵집에서 튀김 소보로를 구매한 후 직원들로부터 깜짝 생일 축하 케이크를 받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 전국경제투어로 대전을 방문, 대전의 명물 성심당 빵집에서 튀김 소보로를 구매한 후 직원들로부터 깜짝 생일 축하 케이크를 받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전국경제투어 다섯 번째 일정으로 대전을 방문했다가 깜짝 생일 축하를 받고 함박웃음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대전지역 소상공인 밀집 지역이자 젊은이들의 문화·축제의 거리로 알려진 ‘으능정이 거리’를 둘러봤다. 이 거리에 있는 대전의 명물 성심당 빵집을 방문한 문 대통령은 튀김 소보로를 구매한 후 직원들로부터 깜짝 생일 축하 케이크와 축하 인사를 받았다.

임영진 성심당 사장은 문 대통령을 맞이하면서 자신의 아버지도 흥남철수 때 그 배 안에 있었다고 설명하며 대전 외에서 매장을 안 내지만 아버지 고향인 북한에 매장을 낼 뜻이 있다고 밝히며 5분간 문 대통령과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소보로 빵 3개와 상자 안에 든 빵 2개 등 총 5개를 골라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했다. 계산을 마치고 나자 성심당 직원들이 문 대통령 얼굴이 그려져 있는 케이크를 들고나오면서 “생신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대통령님 생일 축하합니다”며 생일 축가를 불러 문 대통령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은 문 대통령의 67번째 생일날이었다. 문 대통령이 케이크 촛불을 끄자 모두 “건강하세요”라고 덕담을 건넸고 문 대통령은 직원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이동해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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