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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조미진 연구원은 “지난 12월에 춘절 효과가 예상보다 크지 않아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에 대한 우려로 전일 주가가 4.18% 하락했다”며 “하지만 이는 춘절 효과가 감소한 것이 아니라 올해 1월로 이연된 것으로, 올해 연간 중국법인 매출 회복 및 베트남과 러시아법인 고성장 등 긍정적 실적 흐름이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중국법인은 2019~2021년 사드로 인해 감소했던 매출액 회복에 집중하는 시점”이라며 “2019년 러시아법인과 베트남법인은 전년도 기저효과 때문에 부담이 없는 상황이고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증가 기대되며 국내 법인은 2018년도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베이스 부담이 다소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중국법인 2018년 12개→2019년 15개 이상, 국내 법인 26개→약 30개 예상, 베트남법인 6개→10개(3월 쌀과자 포함) 신제품 출시를 예상한다”며 “중국에서는 가동률이 감소한 라인을 이용해서 신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향후 프리미엄(복합견과류, 마켓오네이처)과 가성비(스낵에서 펩시와 가격 경쟁) 투 트랙으로 제품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