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협회, 대한조선과 의료복지지원 협약식 체결

입력 2019-01-25 15: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디치과협회는 지난 22일 오후 2시, 전라남도 해남군에 위치한 대한조선㈜ 대회의실에서 양 측 주요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조선㈜ 임직원의 구강건강 증진 및 의료지원’을 주요 골자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유디치과협회)
▲유디치과협회는 지난 22일 오후 2시, 전라남도 해남군에 위치한 대한조선㈜ 대회의실에서 양 측 주요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조선㈜ 임직원의 구강건강 증진 및 의료지원’을 주요 골자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유디치과협회)

유디치과협회가 대한조선㈜ 임직원의 구강건강 증진 및 의료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조선㈜은 2004년에 설립한 중형 선박 전문 조선소로 3500여명의 임직원이 재직 중이다. 이번 의료지원 협약식을 계기로 모든 대한조선㈜ 직원이 유디치과협회에 소속 된 전국 120여개 지점에서 동일한 의료우대 혜택을 받게 되었다. 이 밖에도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업무도 양 사가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앞서 양 기관 대표자들은 조선소의 근무환경과 업무 특성상 용접 등 온도가 높은 환경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은데, 구강점막이 열의 영향을 많이 받아 염증을 유발하는 등 치아 건강이 위험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하지만 바쁜 근무환경과 금전적 어려움으로 인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큰 우려를 표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박동훈 부협회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대한조선 임직원에게 양질의 치과 의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대한조선 임직원과 함께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유디치과는 문턱 없는 치과를 만들고 환자가 부담 없이 병원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공공기관 및 기업과 의료지원 협약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전·현직 소방공무원 6만 여명에게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017년 2월 독립유공자는 물론이고 약 3만여 명에 이르는 광복회 회원 및 가족들에게 비급여 치과 진료 비용을 지원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산 강서구 경찰사격장 총기 오발 사고…20대 경찰 끝내 사망
  • 트럼프發 오락가락 관세에 미국도 혼란…잇따르는 ‘사재기 대란’ [이슈크래커]
  • ‘맨유 이적 임박’ 기사 없으면 유럽파 아니다? [해시태그]
  • 늘어나면 자사주 취득·소각…주가 부양 효과는
  • 단독 금감원 1332 '원스톱 연결 시스템' 도입…서민금융 상담 쉬워진다
  • 법원, 뉴진스 이의신청 기각…‘독자활동 금지’ 유지
  • 단독 영화관 3사 장애인 관람석 300개 이상 줄었다…통계 자료도 미비
  • 부자들이 달라졌다…부동산보다 금ㆍ채권 투자 '주목'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061,000
    • -0.54%
    • 이더리움
    • 2,278,000
    • -2.9%
    • 비트코인 캐시
    • 462,000
    • -3.02%
    • 리플
    • 3,032
    • -1.78%
    • 솔라나
    • 186,700
    • +0%
    • 에이다
    • 881
    • -2.44%
    • 이오스
    • 916
    • +4.93%
    • 트론
    • 365
    • +0%
    • 스텔라루멘
    • 341
    • -2.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0,460
    • +0.47%
    • 체인링크
    • 17,710
    • -1.61%
    • 샌드박스
    • 357
    • -2.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