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전의 벤투호(출처=대한축구협회 )
벤투호가 아시안컵 4강 진출에 나선다.
25일 한국시간 밤 10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카타르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을 가진다.
한국은 지난 22일 두바이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16강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1로 승리하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전체적인 전력은 한국이 우위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53위로, 93위인 카타르보다 크게 앞서 있다. 역대 전적 역시 한국이 5승 2무 2패로 우위에 있다.
하지만 승리를 낙관할 수만은 없다. 카타르는 8강전까지 3전 전승에 10골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1차전인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2-0, 2차전인 북한전 6-0, 3차전 사우디아라비아전 2-0을 각각 기록했다. 한국은 현재까지 6골을 넣었다.
4-2-3-1 포메이션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한국은 황의조를 원톱으로 세우고 공격형 미드필더에 손흥민이 선발 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