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작년 실적 '사상 최대'...화장품 매출비중 첫 50% 넘어서

입력 2019-01-25 17: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애경산업은 연결재무제표기준 2018년 연간 매출액 6996억 원, 영업이익 786억 원, 당기순이익 607억 원으로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탄탄한 생활용품사업을 기반으로 화장품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전년 대비 매출액 11%, 영업이익 58%, 당기순이익 59% 성장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화장품사업의 매출은 전년 대비 32% 성장하며 3581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7% 성장한 699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화장품사업의 매출비중이 51%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처음으로 연간실적기준 50%를 넘어섰다. 2015년 13%였던 애경산업의 화장품 매출비중은 2016년 27%, 2017년 43%에 이어 2018년 51%로 확대됐다.

▲애경산업 2018년 연간 실적.
▲애경산업 2018년 연간 실적.

생활용품사업의 매출액은 3415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96% 증가하며 87억 원을 기록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애경산업은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과 함께 사옥이전으로 홍대 시대를 열며 ‘생활뷰티기업’으로 도약했다. 애경산업은 지난해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더마에스떼(DERMA ESTHE)’, 남성 메이크업 스타일링 브랜드 ‘스니키(SNEAKY)’, 눈가 전문 화장품 브랜드 ‘아이솔브(isolve)’ 등 새로운 콘셉트의 신규 화장품 브랜드를 선보이며 화장품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생활용품사업은 이익 중심의 경영활동을 통해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581,000
    • -0.95%
    • 이더리움
    • 4,613,000
    • -1.68%
    • 비트코인 캐시
    • 747,000
    • +8.03%
    • 리플
    • 2,172
    • +12.19%
    • 솔라나
    • 354,700
    • -3.35%
    • 에이다
    • 1,514
    • +24.51%
    • 이오스
    • 1,081
    • +13.19%
    • 트론
    • 286
    • +1.78%
    • 스텔라루멘
    • 611
    • +53.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250
    • +3.66%
    • 체인링크
    • 23,010
    • +8.79%
    • 샌드박스
    • 528
    • +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