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금융그룹은 26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임직원 1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사진 가운데)이 계열사 대표, 지주 및 은행 임원들과 1등 종합금융그룹 달성을 결의하고 있다.(사진=우리금융그룹 )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각 계열사 모두 각자 위치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해 1등 종합금융그룹을 달성하자"고 밝혔다.
손 회장은 26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년 우리금융그룹 경영전략회의'에서 '정익구정(精益求精)'이라는 사자성어를 인용해 이같이 말했다.
손 회장은 우리금융의 차별성으로 △고객 중심 마케팅 강화 △자산관리 역량 강화 △투자금융 집중 육성 △글로벌 금융시장 제패 △디지털 혁신 주도 △리스크 관리 등을 제시했다.
그는 "흔적만으로 다른 동물들에게 두려움을 주는 사자처럼 경쟁 금융그룹을 압도하는 최고 역량을 발휘하자"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이날 새 역사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가 담긴 편지글을 한쪽 벽에 적고 전 직원이 함께 의미를 되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