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어린이 기자단' 본사 견학

입력 2019-01-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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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공항동 본사 방문… 운항훈련원, 객실훈련원 등 체험

▲대한항공은 지난 25일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어린이 기자단’을 서울 강서구 공항동 소재 본사로 초청하여 견학 행사를 가졌다. 운항훈련원, 객실훈련원, 정비훈련실습장 등 안전운항을 준비하는 주요 현장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어린이들만의 시각으로 생동감 있는 취재를 했다. ‘내그비 어린이 기자단’이 운항훈련원에서 항공기 조종 훈련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지난 25일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어린이 기자단’을 서울 강서구 공항동 소재 본사로 초청하여 견학 행사를 가졌다. 운항훈련원, 객실훈련원, 정비훈련실습장 등 안전운항을 준비하는 주요 현장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어린이들만의 시각으로 생동감 있는 취재를 했다. ‘내그비 어린이 기자단’이 운항훈련원에서 항공기 조종 훈련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이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어린이 기자단'을 본사에 초청해 사생대회를 열었다.

대한항공은 지난 25일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어린이 기자단'이 서울 강서구 공항동에 위치한 자사 시설을 견학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내그비)’ 행사는 대한항공이 매년 주최하는 초등학생 대상 사생대회로 ‘내그비 어린이 기자단’을 2017년부터 선발해 사생대회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담아내고 있다.

이번 견학은 기자단 활동의 일환으로 어린이 기자단은 대한항공 본사의 운항훈련원, 객실훈련원, 정비훈련실습장 등을 둘러보고 체험했다. 어린이 기자단은 정비훈련실습장에서 항공기의 안전 운항을 위해 정비사들이 꼼꼼하게 정비하는 모습을 보며 정비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운항훈련원에서는 실제 보잉 747-400 항공기와 동일한 조종석 환경을 갖춘 훈련용 모의 항공기를 이용해 항공기 조종 훈련을 하는 장면을 취재했다. 기자단은 전문 교관의 항공기 조종 시범을 자세히 보고 들은 후 직접 모의 항공기를 체험해 봤다.

마지막 견학 장소였던 객실훈련원은 객실승무원의 기본적인 자질을 갖추기 위한 안전훈련과 서비스 훈련을 받는 곳이다.

안전훈련에는 도어 작동법, 비상 장비 작동법, 비상 탈출 훈련 등이 있으며, 실제 객실승무 경험이 풍부한 객실훈련팀 전문 강사들의 다채로운 설명을 듣고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 기자단의 취재 내용은 내그비 홈페이지 및 대한항공 SNS 채널 등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올해에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반기부터 내그비 어린이 기자단 지원자를 접수 및 선발 예정이다. 선발된 기자단은 사생대회와 대한항공 곳곳을 취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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