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1분기 영업적자 불가피 ‘목표가↓’- DB금융투자

입력 2019-01-28 08: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DB금융투자)
(자료제공=DB금융투자)

DB금융투자는 LG이노텍의 실적이 올 1ㆍ2분기 까지 영업적자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5만 원에서 12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8일 DB금융투자는 LG이노텍이 지난해 4분기 매출액 2조4305억 원, 영업이익 1036억 원을 기록해 컨센서스(1250억 원) 영업이익을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해외전략고객의 판매 부진의 직격탄을 그대로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권 연구원은 “전사 매출의 69%를 차지하는 광학솔루션 매출액이 가장 큰 성수기임에도 전분기 대비 5% 증가에 그쳤으며 관련 영업이익은 오히려 전분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LED의 적자 확대와 전장부품사업부의 적자 지속은 실적의 또 다른 부담요인이었다”고 분석했다.

특히 권 연구원은 해외 전략 고객 판매의 부진과 이로인해 커진 재고조정 압박으로 LG이노텍이 올 1분기와 2분기 영업적자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적자가 불가피하며 이러한 상황은 2분기까지 지속 후 하반기 트리플 카메라 출시 후 영업상황이 크게 반전될 것”이라며 “트리플 카메라, 3D 센싱 모듈 채용률 확대 등으로 올해 영업이익은 소폭 증액을 기대하지만 종전 추정치 대비 30% 이상 하향 조정된 수치”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