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윤선(왼쪽) 한컴시큐어 대표와 유미영 옥타코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컴시큐어)
한컴시큐어는 생체인증 사업 확대를 위해 옥타코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컴시큐어의 FIDO2 서버인증 솔루션인 ‘한컴 패스’와 옥타코의 생체인증 장치를 연동한다. 앞으로 공동 인증 기술을 개발하는 등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 했다.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생체인증 사업에 집중해온 한컴시큐어는 모바일 생체인증 솔루션 ‘제큐어패스’로 확보한 공급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PC 생체 인증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옥타코는 생체인식 인증 전문기업으로 지문인식 알고리즘과 센서, 홍채인식 등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건강보험 부정수급방지 및 의료인 개인인증, 해외의 주민등록 사업 등에서 적용되고 있다.
노윤선 한컴시큐어 대표는 “앞으로 본격화될 초연결 사회에 생체 인증기술에 대한 수요와 중요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한컴시큐어는 보안 1세대 기업으로서 차세대 생체인증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기술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