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하이텍은 지난해 개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91억 원으로 전년대비 94.8%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52억 원으로 38.8%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64억 원으로 65.1% 증가했다.
이어 윈하이텍은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20원을 현금 배당한다고 별도로 공시했다. 시가 배당률은 2.8%, 배당금 총액은 11억4800만원 규모다.
변천섭 윈하이텍 대표이사는 “지난해 초 디벨로퍼 사업에 진출하고 ‘글로벌 건자재 종합 그룹’으로의 비전을 선포하며 가이던스를 공표했는데 이를 초과 달성하며 시장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빠른 시일 내 안성 물류센터의 매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추가 디벨로퍼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