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 '이기적 유전자' 40주년 기념판 흥행몰이…"이병헌ㆍSKY캐슬 효과 톡톡"

입력 2019-01-29 09: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밀리의서재)
(사진제공=밀리의서재)

월정액 독서앱 밀리의 서재는 '이기적 유전자' 40주년 기념판 전자책이 최근 자사 회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서 나아가 신규 회원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밀리의 서재는 자사 플랫폼에서 '이기적 유전자' 40주년 기념판 전자책을 지난 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단독 서비스하고 있다. ‘전자책’과 더불어 ‘리딩북’으로도 서비스 중이다.

'이기적 유전자'의 리딩북 리더로는 지난해 11월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사피엔스'의 리더인 배우 이병헌이 참여했다. ‘리딩북’은 각 분야의 자타공인 독서 고수들이 책 한 권을 30분 내외로 요약한 후 해설과 함께 읽어주는 밀리의 서재만의 독특한 콘텐츠다.

'이기적 유전자'는 1995년 국내 출간 이후 40만부 가량 팔린 스테디셀러로써 최근에는 JTBC 드라마 ‘SKY캐슬’의 독서모임 책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해 10월에 출시된 '이기적 유전자' 40주년 기념판은 작가 리처드 도킨스의 에필로그가 새롭게 수록된 것이 특징이다.

밀리의 서재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이창훈 팀장은 “배우 이병헌씨의 리딩북 출시와 인기 드라마 등장으로 인해 신규 회원 가입자 중 상당수가 '이기적 유전자'를 전자책으로 읽거나 리딩북으로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 서비스 출시 만 2년이 조금 넘은 밀리의 서재가 독서 인구 증가에 기여를 하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이에 '이기적 유전자'의 단독 서비스 기간이 끝난 후에도 전자책과 리딩북 서비스를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들어 전자책을 읽기 시작했다는 김윤재씨는 "월정액 구독 서비스를 통해 여러 권의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읽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다음 달 밀리의 서재는 아나운서 배성재가 리더로 참여한 '하버드 협상 강의'와 '괴테가 읽어주는 인생'의 리딩북을 공개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04,000
    • -0.22%
    • 이더리움
    • 4,704,000
    • +1.51%
    • 비트코인 캐시
    • 711,000
    • -2.94%
    • 리플
    • 2,010
    • -4.56%
    • 솔라나
    • 351,200
    • -0.96%
    • 에이다
    • 1,449
    • -2.29%
    • 이오스
    • 1,207
    • +14.19%
    • 트론
    • 296
    • -0.34%
    • 스텔라루멘
    • 803
    • +3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000
    • -0.96%
    • 체인링크
    • 24,040
    • +4.3%
    • 샌드박스
    • 878
    • +61.4%
* 24시간 변동률 기준